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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원 황기

  항산 황기는 ‘정북기’라고도 불리며,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다당류 등의 화학 성분 함량이 다른 지역의 동종 황기보다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북악 항산이 위치한 훈원현은 ‘황기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산 황기는 뿌리가 굵고 길며, 고르고 곧고, 껍질이 부드럽고 갈라짐이 없으며, 색깔이 노랗고 밝습니다. 중앙의 목질부는 금색을 띠며, 횡단면은 국화와 같아 ‘금정옥란국화심’이라고 불립니다. 500년 이상의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청나라 시대에는 조정에 진상되는 물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기를 보충하고 겉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비장을 강화하며, 땀을 멈추고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약용 가치뿐만 아니라, 고기 찜, 약주 담그기, 요리, 탕 끓이기 등의 음식 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심장을 강화하고 기를 보충하며, 간을 보호하고 비장을 건강하게 합니다.